김철수 전속초시장이 연예인 사회자 진행 시민보고회 개최 관련 이병선 시장을 직격했다. 그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민의 귀한 세금 그렇게 쓰는 게 아닙니다.설령 시장 개인의 돈으로 한다고 해도 이 시국에는 아닌것 같습니다.”고 쏘아 붙였다.
속초시는 22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시민보고대회에 수백만원 유명 연예인 사회자를 섭외했다.
김전시장은 자신도 재임시절 시민보고회도 해봤지만 직접 동을 방문해서 하는 것이 바람직했다면서 “우리 지역도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께서 생각 이상으로 너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사실이라면 반드시 재고 되어야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빈 수레만 요란한 작금의 속초‘,”보여주기식 이벤트에만 열중하는 이벤트 속초“,”자기 도취에 빠진 엿장수마음’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