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비위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진하 양양군수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가 26일 열리는 가운데 투표율과 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본 투표에 앞서 주민소환투표 사전투표가 21일,22일 양양군 관내 6군데 투표소에서 진행된다.각읍면마다 1개소의 투표소가 설치되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소환투표는 유권자의 1/3이상이 투표에 참여하면 개표를 거쳐 과반 이상이 찬성할 경우 주민소환이 최종 결정되지만, 투표율이 이에 미치지 못하면 개표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주민소환투표의 투표율에 촉각이 쏠리고 있는데 양양군의 사전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15.3%를 시작으로 지난 2022년 실시된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40.4%로 40% 선까지 돌파했다.
주민소환투표는 선거운동이 제한적이어서 깜깜이 선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연설이 두차례 나간 것이 고작이다.
한편 김진하 군수는 주민소환과 별도로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과 뇌물수수,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주민소환투표일 다음날인 27일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첫 재판이 열린다.
윤길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