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전 수도방위사령관 총선(속초 고성 양양 인제)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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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씨(전 수도방위사령관/예비역 중장)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씨는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설악권은 평화가 경제이며, 평화와 통일을 향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상징 지역인 만큼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 경제의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사령관은 “대결 일변도의 대북 강경정책은 우리 국민의 안보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라며 “그동안 남북 간 접경 지역 일대에서의 안전핀 역할을 정상적으로 수행해 온 ‘9‧19 군사합의’의 폐기와 효력 정지를 주장하는 국익을 무시한 무분별한 언행들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정략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9‧19 군사합의는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이를 통해 남북 간 접경 지역 일대에서의 군사적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유지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속초출신인 김씨는  속초고와 육사를 졸업하고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납북장성급 군사회담 수석대표,수도방위 사령관을 역임했다.

이날  출마기자회견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병주 국회의원과 황인권 전 2작전사령괁, 윤건영 국회의원, 그리고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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