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씨, 명태축제 최우수상 상금 50만원 전액 노인회에 기부…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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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고성명태축제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진11리 해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제1회 ‘명태 추억 이야기 경연대회’에서는 생활 속 명태와 함께한 기억을 풀어낸 6개 팀의 발표가 무대를 채우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명태와 육아 이야기’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경희(간성읍 진부리 거주) 씨는 시상금 50만원 전액을 대대1리 노인회에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김 씨는 평소 대대1리 경노당에서 건강체조 등 어르신 프로그램을 돕는 등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주민으로, 이번 기부는 최광석(82) 노인회장에게 직접 전달됐다.

경연대회에서는 김 씨 외에도 ▲‘그리운 명태 씨’(권덕미) ▲‘아버지 손 위에 올려진 명태 한 점’(남유심)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명태 덕장 일 힘들었어요’(강철규) ▲‘명태 많이 잡았지’(김한업) ▲‘명태와 나의 슬픔 이야기’(전정길)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져 명태를 중심으로 한 세대의 추억과 삶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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