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토성면 성대리 출신 이성선 시인을 기리는 제1회 이성선 시낭독회가 25일 간성 달홀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낭독회에는 이선국 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의 많은 작가와 주민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이성선시인의 미망인과 아들도 함께했다.
이날 낭독회에서는 이상국 시인의 특강과 박봉준,황연옥,고도영,박대성 시인등의 시낭독이 있었다.
2001년 세상을 떠난 이성선 시인은 별빛 같은 서정시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추모사업회는 시인의 시비가 서 있는 성대리 생가 주변을 정리하는등 일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