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교직 생활을 했던 고성출신 이공록씨가 ‘내 삶의 나침판 한.중.일 인물열전’(도서출판 담아내기)이란 책을 내고 22일 설악동에서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정도전.허준.사마천.칭기스칸.오다 노부나가등 세나라 역사의 위대한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치열한 삶과 그 교훈을 담았다.저자는 “고난을 이겨낸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현재 우리가 가져야 할 삶의 자세를 엿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밝혔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한 김완식씨(전 강원도 노인회장)은 “어려운 시절을 살아가는데 지혜를 주는 책이다”고 평했다.
이공록씨는 강릉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방통대에서 법학, 강릉대 대학원에서 법학석사를 취득했으며 42년간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하며 교장으로 정년퇴직을 했다.교육에 헌신한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류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