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새로운 시민단체인 ‘고성발전 시민연대’가 7일 오후 간성 고성문화의 집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고성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해서 각계 대표 및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거진읍 주민 배재춘씨의 발제 강의와 김창섭 대표의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다.선언문은 사회비리와 부정을 고발해 사회정의와 공익을 실천한다는등 6개항으로 돼 있다.
배재춘씨는 “고성발전 시민연대 출정에 즈음하여”라는 제목으로 시민단체의 생명과 기능은 ‘공정’과 ‘소통’임을 강조하면서 군내 여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김창섭 대표는 “시민연대는 무조건 반대를 하기 위한 게 목적이 아니라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서 고성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일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성발전시민연대는 현안 분석작업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