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인흥리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산불 이재민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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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성군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205번지에 위치한  고성햇살마루(LH 고령자형 공동체주택) 예비입주자를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고성햇살마루는 고령자형 공동체 주택으로 2019년도 6월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한 고성지역 최초의 공공임대주택이다.

대지면적 774㎡에 지상 4층, 15세대 규모이며 고령자특화 시설 및 공간을 구성하고 주거 편의시설을 설치해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한옥의 특징을 재해석해 공공주택 디자인에 적용했다.

신청대상은 고성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만 65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이 신청 가능하며, 지난 2019년 4월에 대형산불이 발생한 지역임을 고려해 산불피해 이재민을 우선으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총 15세대 중 현재 7세대 모집 중이며 3월 24일까지 구비서류 지참하여 고성군청 종합민원실 주택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9회 재계약 가능하여, 입주자격 유지 시 최장 20년까지 거주가능하다. 입주자 선정결과 발표는 7월 1일 17시 LH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7월 2일 개별 연락을 통해 계약 체결한다.

모집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 분양·임대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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