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외국인 주민 증가율 전국에서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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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악투데이

고성군 봉포리 경동대 글로벌 캠퍼스,학교 입구에 영어 간판의 마트가 2곳이나 되고 외국인 학생들을 쉽게 볼수 있다. 현재 8개학과가 있지만 재학생은 외국인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대학공시에 따르면 2020년 현재 경동대 글로벌캠퍼스 외국인 재학생은 16개국 532명이다.국적별로는 네팔이 가장 많고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인도등 세계 각지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이 정도면 가히 세계화의 현장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같은 외국인 유학생에 힘입어 고성군은 전국에서 외국인 주민이 늘고 있는 상위지역으로 꼽힌다. 연평균 20퍼센트 이상 외국인 주민이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17년에는 26.3퍼센트(971명에서 1226명으로)증가해 전국에서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이어 2018년에서 2019년에는 25.1퍼센트 증가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현재 고성군 거주 외국인은 1887명에 달한다.

경동대 말고도 항구와 건설현장에서 외국인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공현진에서 선박을 갖고 있는 박모씨는 외국인 선원이 없으면 조업을 하기 힘들정도라고 말한다.양미리철에 외국인들이 동원되고 있다.특히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일할 연령층을 구하기 힘들어지자 외국인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지역주민 A씨는 “이제는 고성도 다문화 공동체라고 봐야한다. 외국인을 무조건 배타적으로 바라볼게 아니라 포용하고 더불어하는 정책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윤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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