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생활방역 전환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을 6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 했다.
재개사업은 14개 사업단으로 공익형 11개 사업단과 사회서비스형 3개 사업단으로 참여인원은 총1,572명으로 공익형 1,495명과 사회서비스형 77명이 재개 대상이며, 시장형 사업인 황태손질사업 4개 사업단은 대체 추진이 불가능하므로 코로나19 추가 완화 시 추진할 계획이다.
시행방법은 실외활동 중심 방식으로 공익형 사업 중 실외 활동하는 관광지 지원 외 5개 사업은 기존 방식 그대로 진행하며 실내에서 활동하는 노노케어 외 4개 사업은 코로나19 추가 완화 시 까지 실외활동으로 사업을 변경하여 추진한다.
사회서비스형인 보육시설 외 2개 사업도 코로나19 추가 완화 시 까지 수요처 실내 활동은 중단하고 실외에서 환경정비 및 시설 안전점검으로 변경하여 추진한다.
군은 사업추진 전에 수행기관 소독제, 마스크 구비 등 사업 재개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했으며, 사업 참여자에게는 방역지침 교육을 추가로 실시 할 계획이다.
또한 노인일자리 추진 중 발열증상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참여자는 즉시 귀가조치하고 추가 검진을 받도록 할 계획이며 사업 참여자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2인1조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