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생활개선회, 강원도대회 쌀밥짓기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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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생활개선회 강원도대회 쌀밥짓기 경진대회’에서 고성군 생활개선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해 지역별 특색 있는 쌀과 식재료를 활용한 밥상 레시피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고성군 대표로 참여한 변현주·김인선·김복선 씨는 고성 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품종 ‘해들미’ 쌀을 사용해 냄비밥을 짓고, 곤달비 나물무침, 피망잡채, 칡소갈비찜 등을 곁들인 ‘5첩 반상’을 선보였다. 정갈하면서도 풍미를 살린 구성으로 고성의 고유한 식재료의 가치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진대회는 외부인 출입이 통제된 가운데 1시간 30분 동안 밥과 반찬을 완성해 내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이란 출신 강원대학교 파얌 교수 등 전문가들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고성군 팀은 지역 고유 식재료를 조화롭게 활용하며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상차림을 선보였다”며 “향후 대중화 가능성이 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고성군 생활개선회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음식문화 계승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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