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산불진화대 강릉 산불 진화작업 현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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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산불 진화대 대원들이 강릉산불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도왔다.진화대 소속 대원 20명은 3팀으로 나눠 5일 오전 오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산불 현장으로 달려가 바로 진화작업에 나섰다.이들은  산더미 같은  불길을 잡느라 사투를 벌였다.

고성산불 진화대는 2020년 발생한 도원리 산불 발생시 초동진화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다.계약직으로 운영되는 산불진화대는 봄과 가을철 고성군 관내 5개면 주요지역에서 하루 8시간 순찰활동을 통해서 산불 감시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박영철 대원은 “고성군 대원들은 고성산불을 겪으면서 터득한 경험과 역량이 뛰어나서  산불현장에서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바람이 거센 고성에서 악몽같은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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