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 관광소비(2023년7월-2024년 6월)가 전년동기대비 11.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고성군의 관광 소비 합계는 총 513억여원이다.
관광 소비 비율은 숙박업(59.5%), 식음료업(29.8%), 여가서비스업(10%) 순이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 21% 감소, 33% 감소했다. 숙박손님과 식당 손님이 크게 줄었고 지역경제에 심한 타격이 있었음을 확인하는 데이터다.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가장 많이 감소한 성/연령은 10~19세 여성으로 11.2% 감소했다.속초시(1순위), 강릉시(2순위), 경기도 남양주시(3순위)에서 주로 고성군을 방문하고 있다.
고성군의 평균 체류시간은 1299분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대비 234분 길며, 평균 숙박일수는 2.46일로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 대비 0.31일 적다.
전년 동기 대비 숙박방문자 비율은 11.1% 하락하였으며 체류시간은 5.3% 하락하였습니다.대부분 1박(67.4%)을 했으며 2박(25.5%), 3박 이상(7.1%)순이다. 주요관광지 유료입장객수는 통일전망대 30만, 화진포 역사안보 전시관 15만등이다.
류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