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주요 관광지 폐쇄 등 관광지 특별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폐쇄되는 주요 장소는 통일전망대, DMZ박물관, 봉수대해변레저체험시설, 역사안보전시관, 화진포생태박물관, 화진포해양박물관, 송지호관망타워, 송지호밀리터리체험장, 화진포·송지호 자전거 대여소 등 관광시설과 해수욕장 27개소다.
또한 관광숙박시설 방역지침을 강화해 관내 관광숙박업소, 관광펜션업소에 행사·파티 등 주최 금지, 전체 객실 수의 50% 이내로 예약 제한, 객실 내 정원 초과 인원 수용 금지, 파티를 위한 객실 운영 금지 등을 시행한다.
군은 해당 장소에 차단시설 등을 설치해 출입을 통제하고 질서 관리할 예정이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