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3일부터 개방된다.
인제 자작나무 마을 안삽재 농원 조남명씨는 “인제 국유림 관리소로부터 3일부터 개방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자작나무 숲에는 눈이 많이 내려 쌓여 있는 상태다.조남명씨는 “눈길 얼음길이라 미끄러울 수 있고 방문객들은 스틱 아이젠 지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제 자작나무 숲은 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특히 자작나무의 흰색 빛깔과 눈이 어우러지는 겨울에는 더욱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하면서 동화같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