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진 1리 성황당 전망대.데크로 잘 정돈된 이곳은 거진항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미항 거진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다.
전망데크를 설치하고 의자등 편의시설을 해 놓았다. 그런데 데크위에 전선감는 얼레로 조성해 놓은 탁자가 부서진 채 1년여 방치돼 있다.쓰레기가 쌓여있고 보기도 흉할 뿐더러 행여 지나다가 다칠 위험이 다분하다.
오랜 전통의 성황당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그 어느 장소보다도 거진의 명소가 이런 모습이라니 말이 아니다. 등대길에서 자란 주민의 입장에서 유쾌하지 않다. 관광을 위해 노력을 한다면서 정작 이런 모습을 버젓이 내버려 둔 채 거진 관광을 입에 올리는 게 참으로 민망하다.
글:고성군 거진1리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