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동우대 매각 공고문이 나오면서 속초 시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도의원이자 속초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공감하면서 함께 하고자 합니다.
경동대의 구 동우대 학교부지 매각 결정은 속초 시민들을 무시한 후안무치한 행위입니다.40년이 넘은 일이지만 시민들의 재산인 시유지 18만 제곱미터를 평당 2천원 정도로 특혜를 주면서 매각한 이유는 교육시설 설립의 조건이었다.
이제 와서 학생이 없다고, 학교부지를 팔겠다고 하는 것도 용납할 수 없지만 막대한 시세 차익을 남기겠다는 의도는 속초시민에 대한 배신 행위입니다. 경동대 재단은 재정난으로 학교 문을 닫은 게 아니라 양주와 문막에 캠퍼스를 조성해서 운영중이고 속초는 희생시켰습니다.
3개의 캠퍼스를 거느린 경동대의 모태랄 수 있는 속초 동우대를 폐교 시킨 것도 모자라 부지를 팔겠다는 것은 비교육적인 처사이자 마치 부동산 투기꾼 같은 행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경동대의 행태를 시민들이 결코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요구는 간단하고 명백합니다.매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교육용으로 이용하지 않으려면 속초시와 시민들에게 부지를 돌려줘야 합니다.
글:강정호 도의원(속초시)
참다운 도의원을 보는 것 같습니다.
현 지방의회와 단체장은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뒤에서 봐주고 앞에선 표정관리하고 속초발전이랍시고 건축행위 남발하고
전직 최시장은 속초을 바다가 보이지 않은 천박한 부통산 전시장으로 만들고
탐욕의 부동산업자로 변모하여 속초를 퇴보시키는 행위를 하고 시민을 나락으로 빠뜨리는 이들을 단죄해야합니다.
답답한 양반들. 빨리 팔고 빨리 개발해서 속초에 도움되게 해야지. 그냥 들고 있으면 뭐가 나오냐? 어차피 개인 자산이 아니고 법인 자산이니 맘대로 되니? 솔직히 자본주의 사회에 40년 전 땅값 수백 배 안 오른데가 어디 있으며 시유지 공지시가 매각은 전국 현상인데 그럼 모두 토해내라? 무슨 논리가 그러냐? 속초 그렇게 매입한 자부터 먼저 다 기부해라. 수 백명 개인들아. 그래도 법인이니 낫지 않아? 대학 편드는게 아니라 솔직해져봐. 너부터 기부하겠니? 어디 무논리 인기 발언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