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이용기술 세미나 성료…이상범 명장,”기술로 이발 산업 발전시켜야”

0
944

이용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 있는 세미나가 열렸다. 3월 24일 횡성군 행복지원센터에서 개최된 ‘강원 이용·기술 세미나’에는 지역 이용인들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강원이용기술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우수회원 표창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묵묵히 업계를 지켜온 이용인들의 노고를 격려했고, 이어 위원장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펼쳐진 2부에서는 실무와 이론을 아우르는 강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이상범 명장이 ‘이용실 현황과 바버(Barber)의 정의, 이발 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전통 이용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문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2교시에서는 실전 중심의 기술 시연이 진행됐다. 강사 편영해는 사이드파트컷 시범을 통해 최신 트렌드와 정교한 커트 기술을 선보였으며, 이어 이상범 명장은 아이비리그컷 시연을 통해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완성도 높은 기술을 직접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의 질문과 호응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현장의 고민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이론과 실습, 그리고 교류가 어우러진 자리로, 이용 기술의 현대화와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50년 경력의 이상범 명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이용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이발은 계속 발전하는 기술 산업”이라며 후배 양성과 체계적인 교육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전통과 현대를 잇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을 넘어 국내 이용 산업 전반에 새로운 자극을 주는 자리로 남았다.

류인선기자

댓글 작성하기!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이름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