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법 향한 의지 결집 … 김진태 강원도지사 ‘도정보고회’, 영동지역 도민과 함께한 비전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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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의 도정보고회가 강릉에서 열린 가운데, 도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이 돋보이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지난 28일 강릉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강원도 도정보고회에는 속초·고성·양양을 비롯해 태백·정선 등 각지에서 많은 도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고, 참석자들은 김 지사의 발언 하나하나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국회 본청 앞에서의 삭발 투쟁을 언급하며,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처리의 필요성을 강하게 호소했다. 중앙정부 권한 이양과 첨단산업 육성 등을 담은 개정안의 조속한 추진 의지를 밝히자, 도민들은 큰 박수로 화답하며 힘을 실었다.

이날 김 지사는 관찰사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지난 4년간의 성과와 함께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속초·고성·양양 지역에 대해서는 통일전망대의 북측 이전 추진(5.1km 북상), 토성 신선봉 일대 케이블카 설치, 속초역 중심의 신시가지 역세권 개발, 양양 오색케이블카 완공 등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밝히며 지역 발전 구상을 설명했다.

이 같은 계획에 대해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김 지사의 강한 추진력과 지역 발전 의지에 공감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을 직접 듣고 미래 비전을 공유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동해안 북부 지역의 경우 관광 중심 사업에 치중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참석자들은 “지역 간 발전 전략의 균형이 필요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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