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을 채취하러 나간 90대 할머니가 닷새째 연락이 두절되어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수색본부는 지난 10일 이후 이날까지 진척이 없자 할머니 모습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10일 오전 9시 10분경 간성읍 신안3리에 사는 92살 최명순 할머니가 버섯을 따러 금수리와 탑동리 인근 야산으로 나갔다.할머니는 그날 오후 4시에 만남이 약속되어 있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고 이어 밤 9시 고성소방서에 실종 신고가 접수되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할머니는 10일 오후 4시10분에서 5시18분사이 금수리 삼거리,미성환경,상하수도 사업소 인근 CCTV에서 목격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소방소등 당국은 수색본부를 차리고 인력을 대거 투입 본격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이날까지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할머니를 발견하신 분은 고성소방서나 간성파출로 연락 바랍니다.
고성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