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숲에 안긴 힐링 공간, 양양 오색 ‘호텔 미송’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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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서면 설악로 1700-53, 오색으로 향하는 길은 울창한 숲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여정이다. 터널을 지나자 시야에 펼쳐지는 오색의 풍광은 그 자체로 여행의 목적이 된다.

그 길목, 오색천을 건너 산비탈에 자리한 아담한 호텔 미송이 문을 열었다. 개업한 지 반년 남짓이지만 청정 자연 속에 자리한 입지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호텔은 총 21개 객실을 갖춘 아담한 규모다. 하지만 그 안에서 느껴지는 고요함과 정적은 마치 산사의 품에 안긴 듯, 복잡한 일상과 소란스러운 마음을 가라앉혀 준다. 이상조 대표는 수려한 산세에 매료돼 호텔을 인수한 뒤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나무를 좋아하는 이 사장의 마음을 꼭 닮은  호텔 입구의 500여년 노송의 모습도 구경거리다.

호텔 뒤편으로는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길이 이어지고, 앞에는 오색천이 흐른다. 여름철 물놀이도 가능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최신식 카라반 5대를 별도로 운영하며, 고급 인테리어와 야외 바비큐 시설을 갖춰 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객실 창문을 열면 숲 향기 가득한 맑은 공기가 들어차고, 오색 관광지구는 물론 양양 시내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방해받지 않는 위치,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자연과 교감하는 수려한 풍경’이 호텔 미송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 대표는 “도심의 번잡함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혹은 혼자서도 조용히 머물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찾는 이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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