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은 설악산국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고성군 토성면 말굽폭포 구간(미시령 계곡)에 법정탐방로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설악산이 위치한 4개 시·군 가운데 고성군만 유일하게 법정탐방로가 없어 탐방로를 설치해 달라는 요구가 끊이질 않았다. 말굽폭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시 출입이 제한됐고, 임시 개방 기간 외에는 출입 자체가 불법으로 간주돼 처벌 대상이 되는 구조적 문제가 이어져 왔다.
이양수 의원은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토성면 번영회와 고성군청, 국립공원공단,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말굽폭포 구간 법정탐방로 조성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로 조성 사업에는 총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비롯해 데크와 난간, 소교량 등 탐방객 안전을 고려한 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한 탐방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탐방로 개설을 넘어, 설악산 자연환경 보호와 탐방객 안전 확보를 동시에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성군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양수 의원은 “고성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법정탐방로 조성의 첫발을 내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성과가 있기까지 힘을 모아준 토성면 번영회와 도·군의원, 고성군청 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예산이 적기에 투입돼 쾌적하고 안전한 설악산 제일의 ‘명품 탐방로’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설악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