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호 보광사, 광복 80주년 구국의승 숭모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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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10시 30분, 영랑호 보광사 지장전에서 ‘구국의승 숭모제’가 봉행됐다. 삼귀의례와 헌향.헌화등 불교의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불자와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해병대 채 상병 사건의 박정훈 대령 모친 김봉순 회장을 비롯해 포항여성불교연합회 신도 3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김봉순회장은 ” 어려운 시기 보광사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며 광복80주년 구국의 의미를  재삼 가슴에 담기 위해  마음 먹고 달려왔다”고 말했다.

회주 석문 스님은 “자비와 헌신을 통해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새기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완식 전 강원도노인회장은 광복에서 분단, 전쟁, 그리고 수복으로 이어지는 지역 역사를 회고하며 “광복의 참된 의미를 다시 새길 때”라고 말했다.

400년 고찰 보광사 지장전에는 일제강점기 항일독립운동을 위해 싸운 스님 135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이날 숭모제는 광복80주년을 맞아 이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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