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직접 카메라에 담은 속초 사진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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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초문화재단

시민들이 직접 속초의 구석 구석을 카메라에 담은  『도시기록사업 사진집』이  발간되였다.

작년 11월부터 두 달간 시민 도시기록가 12명이 촬영 대상 선정부터 전 과정을 함께하여 총 2,000여 장의 사진을 촬영했다.이 과정에서  속초 구석구석을 탐구하며 노포(老鋪)·유휴공간·숨겨진 명소 등을 찾아내기도 했다.

사진집에는 각 사진의 기본적인 정보와 네이버지도를 연동한 QR코드를 삽입하여 정확한 촬영 대상·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함으로써 누구나 직접 촬영 위치를 찾아가거나 향후 시간적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촬영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사진집을 주관한 속초문화재단 관계자는 “『도시기록사업 사진집』은 ‘속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두 번째 단행본이자 시민 도시기록가의 눈으로 담은 매우 의미 있는 기록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속초’를 만들어가는 주요 자료로써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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