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감찰 결과에 따른 징계위원회가 30일 오후 2시 강원도 의회에서 열린다.
이날 징계위원회에 올라온 속초시 공무원은 당시 관광개발팀장이었고 현재 속초시의회 소속 송모 사무관(수석전문위원)이다.의회직원은 도의회 인사위원회에서 의결하도록 되어 있는데 중징계가 예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중징계 대상자 2명과, 경징계 3명은 도청 인사위원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도의회 관계자는 “나머지 도청 관할 징계대상자들에 대한 심의는 12월 15일에 있다 ”고 말했다.
앞서 행안부는 대관람차 특별감찰을 통해 공무원들이 저지른 다수의 위법 사실을 밝혀내고 관련자를 중징계 및 경징계 하도록 속초시에 요구한 바 있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