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령 인근 원암리 대규모 아파트 단지 조성 계획… 고성군 인허가 마무리, 강원도 심의 앞둬 – 속초·고성 경계, 울산바위 정면 조망 가리는 고층 아파트 소식에 시민들 거센 반발 – “자연은 공유재산, 결사반대”… 군수 퇴임 운동 및 지역 사회단체 공동 투쟁 목소리 고조
대한민국 명산이자 설악산의 으뜸 비경인 울산바위 바로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립이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속초·고성 지역 시민들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과 함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28일 지역 사회에 따르면, 문제가 된 부지는 미시령터널에서 속초 방면으로 내려오는 우측인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산 89-2번지 일원이다. 이곳은 원암저수지와 함께 웅장한 설악산 울산바위가 정면으로 바라다보이는 천혜의 조망 요지다.
해당 부지에 고층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 추진되면서, 최근 고성군의 인허가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고 현재 강원도의 심의 절차만을 남겨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우려와 분노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강정호 강원도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속초시 설악동과 고성군 토성면에 걸친 울산바위 바로 밑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많은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행정구역상 고성군 소관이지만 속초의 관문이자 설악산의 생태·경관적 가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속초시와 함께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해당 게시물에 달린 수십 개의 시민 댓글에는 반대 여론이 폭발하고 있다. 시민들은 “천하제일의 울산바위 코밑에 아파트가 웬 말이냐”, “자연은 공유재산인데 돈 앞에 파괴되도록 둘 수 없다”, “속초시민과 사회단체 전체가 나서서 결사적으로 막아야 한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고성군의 인허가 진행 상황에 대해 책임을 묻는 동시에 “사실이라면 군수 퇴임 운동까지 불사해야 한다”, “속초시 번영회 등 지역 사회단체가 즉각 나서서 투쟁 선언을 해야 한다”며 강경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설악산과 울산바위의 경관 훼손 및 조망권 사수 문제를 두고 고성은 물론 속초지역 사회까지 합세하고 나서 향후 강원도 심의 과정과 행정 당국의 판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




















인구도 없는데 뭘 그리 지어대냐 진짜
고성같은 촌동네에 초고층 아파트가 왜 필요한거임?
서울 서촌 인왕산 밑에도 무불별한 아파트 세웠다가 모두 철거했습니다. 한양 도성길 낙산공원에도 흉물스런 아파트 세웠다가 모두 철거했습니다. 울산바위 인근에 아파트 세워 몇 사람만 천혜 비경을 독점하려는 모양인데, 한 새기 비뀌기 전 모두 철거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강원도에 빈터도 많을 텐데 하필 울산바위 인근이라니… 못된놈들의 꼬임에 넘어가지 마세요^^
서울 서촌 인왕산 밑에도 수성동 계곡 옆에 무불별한 아파트 세웠다가 모두 철거했습니다. 한양 도성길 낙산공원에도 흉물스런 아파트 세웠다가 모두 철거했습니다. 울산바위 인근에 아파트 세워 몇 사람만 천혜 비경을 독점하려는 모양인가본데, 한 세기 비뀌기 전 모두 철거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강원도에 빈터도 많을 텐데 하필 울산바위 인근이라니… 못된 사람들의 꼬임에 넘어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