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이재민 임시조립주택 회수분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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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지난해 4월  고성산불 이재민에게 제공했던 임시조립주택 연장이 불필요한 98세대 111동에 대해 지난달 23일 자로 회수해 기존 임시조립주택 입주자 대상으로 수의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각 가격은 1동당 1천 3백만원으로 7월 10일까지 기존 임시조립주택 입주 세대를 대상으로 매수신청을 받고 있다.

한편, 아직까지 집을 짓지 못해 임시조립주택 지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이재민 142세대 164동에 대해서는 지원 기간을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 조치했다.

임시조립주택 매수를 희망하는 이재민(입주 세대)은 매수신청서를 작성해 (8개)마을별 지정 담당부서에 10일까지 제출(접수)하면, 군은 접수된 매수신청자를 대상으로 매각계약체결 안내문(17일까지) 발송 후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수신청자와 임시조립주택 매매계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계약체결 종료 후 수의매각 잔여분에 대해서는 공개 경쟁 방식으로 매각 추진한다.

고성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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