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속초 고성지역 석호가 대부분 결빙된 가운데 최근 부교를 설치한 영랑호는 반쪽 만 어는 기현상이 벌어져 주목되고 있다.
시민들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부교 위쪽은 얼었고 아래쪽은 그대로다.다리에서 보면 양쪽의 모습이 확연하게 대조된다.지역의 자연석호인 송지호는 전부 얼어 붙었고 영랑호보다 큰 화진포도 아직도 결빙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평생 속초에 살았다는 70대 시민 A씨는 “영랑호 일부분이 안 어는 경우는 봤지만 저렇게 두부자르듯이 한쪽만 결빙된 것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일부에서는 다리로 막아 물이 고이는 바람에 언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영랑호 부교 개통이후 위 아래 물이 통수되지 않고 있으며 이로인해 콘크리트에 이끼등이 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민 B씨는 “ 이례적인 현상이 무엇때문인지 정확한 조사와 진단이 필요하고 영랑호 생태적 관점에서 원인 규명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설악투데이 취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