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비행 원스탑 서비스 3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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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비행 원스탑 서비스가 실시된다.국토교통부는 드론을 활용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대국민 드론민원 통합 시스템인 ‘드론원스탑’을 구축하고 3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민원인은 드론 비행을 위해 기체등록, 비행승인ㆍ특별비행 승인 및 촬영허가를 받아야 할 경우, 민원24와 항공기 운항시스템, 이메일, 서면 등 각각의 시스템으로 따로 신청을 해왔다.그러나, 3일부터는 PC 또는 모바일을 통한 ‘드론원스탑’을 사용하면 모든 민원이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해진다.

지난 ‘17년부터 드론이 대중화되면서  비행승인이  ‘17년 6,481건에서 ‘19년 16,646건으로 약 2.5배 증가했고 드론 민원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드론원스탑’ 구축을 담당하는 서울지방항공청은 민원인과 운영자 입장을 모두 고려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시연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로도 드론민원 접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도 체결하였다.

아울러, ‘드론원스탑’과 국토부 공간정보(V-World)를 연계하여 비행금지구역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지도의 화면을 클릭하여 손쉽게 비행좌표를 입력하도록 구현하였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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