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기록가 전태극 8천여점 사진 속초문화재단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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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극 도시기록가가 40여년간 속초를 카메라에 담은 기록사진들을 속초문화재단에 기증한다.필름사진 4,000점과 디지털사진 4,000점, 총8,000점에 이른다.

속초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해온 전태극은 “촬영한 많은 사진을 가지고 있었지만 보관만하고 있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이번 기증을 통해 사진을 시민과 공유하고 장기적인 지역의 기록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증을 결심하였다.”고 말했다.

전태극은 1954년 속초 대포에서 출생하여 1984년 청봉사진회 창립회원, 1995년 (사)한국민족사진가연합 창립회원을 거쳐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민예총) 속초지부장을 4회 역임한 속초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이다.

개인전을 16회 개최하고, 기획전 및 단체전 70여회 참여하였으며, 3권의 사진집을 출판하는 등 지역의 모습을 기록하는 작품 활동을 지금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속초문화재단에서는 기증받는 사진 중 오래된 필름사진의 경우는 기록 데이터로서의 보존을 위해 디지털변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기증자의 뜻에 따라 사진을 다양한 문화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추후 사진전 등을 개최하여 시민들과 사진에 담긴 기억과 추억을 나눌 계획이다.

기증식은 31일 오후 1시 30분 속초시청에서 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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