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통령 선거에서 속초시는 또 한 번의 주목할 지역으로 떠올랐다.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설악권 중심지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이전보다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향후 선거 지형 변화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속초시에서 44.6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47.52%)와 불과 1,500표 차이로 접전을 벌였다.
2024년 총선에서 민주당 김도균 후보가 46.26%를 얻고도 국민의힘 이양수 후보(53.72%)에게 밀렸던 것을 감안하면, 격차는 한층 좁혀진 셈이다.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이병선 후보가 56.94%, 민주당 주대하 후보가 43.05%를 얻은 것과 비교해도 이번 대선에서의 민주당 약진은 뚜렷하다. 특히 인구 약 8만 명 규모로 설악권 최대 도시인 속초에서 이 같은 결과는 지역 정치 구도에 변화의 신호로 읽힌다.
한편 이번 대선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속초에서 6.8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정치권 안팎에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 속초의 표심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설악투데이 특별취재반




![[시민기고]약속을 기억하십니까 …국힘 이병선 후보 ‘3선 절대 안한다’ 논란](https://www.srtoday.co.kr/wp-content/uploads/2026/05/KakaoTalk_20260520_212434691-218x1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