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도균 강원도당위원장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를 설계하는 기구로,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 경험자를 중심으로 자문진을 구성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국방 분야 정책 설계와 국정과제 도출을 위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도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6월 30일 첫 회의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속초 출신인 김 위원장은 속초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수도방위사령관,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 국방부 대북협상TF장 등을 역임했다. 전역 후 정계에 입문해 현재 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과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설악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