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제19회 숭모문화별빛축제 성료…고성 운봉리, 역사 강사 최태성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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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80주년을 맞아 14일 저녁 고성군 토성면 운봉리 숭모공원에서 ‘제19회 숭모문화별빛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축제는 특히 한국사 인기 강사 최태성을 초청해 진행된 역사 강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최씨는 동해안에서  3.1 독립만세 운동이 처음 시작된 고성독립운동사를 재조명했다.

운봉리는 ‘태극기 마을’로 불리며, 지역 독립운동가 5인(이근옥.김연수.문명섭.김형석.이석규)을 모시는 숭모공원을 중심으로 매년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이곳 숭모공원은 마을 주민과 전국 각지 뜻있는 이들이 힘을 모아 세운 국내에서도 드문 ‘마을 단위 독립운동 추모 공간’으로, 황기중 위원장의 헌신과 노고가 오늘의 결실을 맺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강연 후에는 최태성 강사의 책에 사인을 받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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