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인정리 출신 작사가 최기종 박사의 신곡 ‘동해 울릉도’가 10월 28일 공식 출시되었다.동해 울릉도는 그의 두번째 작품이다.
노래는 히트곡 ‘천태만상’, ‘꽃길’,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뜨고 있는 가수 ‘윤수현’이 불렀다.작곡은 전문작곡가로 널리 알려진 ‘송결’이 맡았다.히트곡 ‘소양강 봄바람’, ‘진또배기’, ‘사랑의 마침표’, ‘장윤정 트위스트’ 등이 그의 작품이다.
정통 트로트 디스코 음악으로 작곡·편곡된 ‘동해 울릉도’는 템포가 빠르고 흥에 겨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비로운 울릉도의 힘찬 기운을 담고 있어 널리 히트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최작사가는 관광학자로서 여러 권의 저서를 낸 관광전문가로, 현재 대구보건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고, 행정안전부 합동평가위원회 위원, 춘천시 홍보대사 등 여러 직책을 맡고 있다.
또한 그는 ‘포천명성산억새꽃축제 위원장’,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총감’을 맡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과 기량을 뽐내고 있다.
트로트 전문작사가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 최 작사가는 “아름다운 청정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울릉도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싶어 노래를 제작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 작사가의 ‘동해 울릉도’ 가사는 아래와 같다.
<1절> 붉은 태양 솟아나는 울릉도/ 오가는 사랑 속에 희망이 움트고/ 드높은 파도 넘어 꿈 싣고 동해로/ 뻗어가는 푸른 세상 활짝 열린다/ 아아아 포근한 어머니의 품/ 동해의 신비로운 울릉도/ 찬란한 붉은 물결 따라/ 영원히 영원히 빛나리라
<2절> 아침 햇살 피어나는 울릉도/ 오가는 사랑 속에 행복이 움트고/ 드높은 파도 넘어 꿈 싣고 미래로/ 뻗어가는 너른 세상 활짝 열린다/ 아아아 따뜻한 어머니의 품/ 천혜의 아름다운 울릉도/ 찬란한 금빛 물결 따라/ 영원히 영원히 빛나리라
류인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