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실업률 2.6%, 전국 군단위에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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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실업률이 2.6%로 전국 군단위 가운데 가장 실업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4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 결과다.

양양군은 2.0% ,인제군은 1.4%로 각각 나타났다.군지역 전국 평균 실업률 1.1퍼센트에 비해 설악권 군 지역 실업률이 월등히 높아 고용문제 심각성을 드러냈다.

한편 속초시는 서비스판매 종사자 비율이 31.6%로 강원도에서 최고 높고, 전국 시.군단위에서도 목포 다음 2번째로 높았다.

고성군의 직업별 취업자를 보면 관리 전문가 1천명,사무직 1천명 ,서비스판매 4천명, 농림어업 5천명 ,기능기계2천명 ,단순 노무자 5천명등이다. 농입어업과 단순 노무자가 절만 이상을 넘고 있다.

고성군이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변변한 산업도 전무하고 인구도 계속 빠져나가고 있어  이같은 위기는 더 심화될것으로 전망된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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