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 시.군에서 15일부터 3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 조정된다.강원도는 수도권 확산세와 피서객 대량 유입에 대한 공동대응의 일환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도내 전 시․군에서 백신접종 유무 및 공간 혼잡도와 무관,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최근 수도권 방문자 또는 수도권 거주자와 접촉한 후 코로나19 의심증상 발현자는 검사를 받고 수도권 방문 및 사적모임을 자제해 줄것을 강력 권고했다.
도는 치료병상(8개 기관 359병상) 즉시 가동태세를 재점검하고 무증상․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7월 16일 개소한다.병상가동율은 42.3%(7월12일 기준)로 아직 여유 있으나, 서울시공무원수련원(속초)에 72실(82명 수용)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찾아가는 코로나19 진단검사버스를 7월 22일부터 동해안 9개 해수욕장에서 특별운영한다.해수욕객 및 지역주민 대상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관광객 및 검사취약계층 주민대상, 자가검사키트를 지원한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