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년여 중단됐던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이 이달 20일부터 다시 개방된다.
고성군에 따르면 이번에 재개방하는 고성 구간은 총 2개 코스로, 통일전망대를 출발해 금강통문, 금강산전망대를 거쳐 다시 통일전망대로 복귀하는 A코스와 통일전망대에서 금강산전망대를 거쳐 다시 통일전망대로 복귀하는 B코스이다.
총 17일간 운영되는 평화의길은 일 2회 운영(매주 월목:휴무일)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 ‘DMZ 평화의길’사이트(www.dmzwalk.com)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A,B코스 1회차당 20명으로 축소 운영되며, 백신접종 관련 앱 또는 증빙서류를 지참·인증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