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지자체

고성 용촌리 ‘바다정원’ 앞 해변 침식 심각…백사장 절벽화 위험

고성군 용촌리 바다정원 앞 해변의 백사장이  절벽 모습으로 변했다. 무심코 백사장을 따라 걸어나가다 갑자기 수직 절벽으로 떨어질 위험이 크다.백사장도 너비도 확 줄고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 모습은...

마남철 아야진 어촌계장 인터뷰…”성황당 개발사업 좌시 하지 않을 것이다”

고성군의 주요 항구인 아야진항, 마을 곳곳은 물론 경매장 앞에도  현수막이 걸렸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성황당 개발사업에 대한 반대를 알리는 것이다. 주민들은 오래동안 수호신같이  마을과 어민들의 안녕을  지켜온...

(22대 총선 분석) 민주당 정권심판론 안먹혀..조양동 인제읍에서도 국힘에 밀려

4월10일 실시된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민의 힘 이양수후보는 55.84퍼센트의 특표율을 보였다. 4년전  21대 당시 52.56퍼센트 보다 더 많은 표를 얻었다.4개시.군 전지역에  시.읍.면에서 이겼다. 반면  민주당 김도균 후보는 44.15퍼센트를 얻었다....

어처구니 없는 속초중 이전의 흑역사…”속초 교육 황폐화의 원흉들” 역사의 이름으로 고발해야

속초중학교가 조양동으로 또 이전한다고 한다.쓰레기 소각장 근처라 악취등 우려의 소리가 신경쓰인다. 속초중은 떳다방 신세라는 자조섞인  표현이 있다. 툭하면 이전하는 걸 두고 하는 말이다.학교는  자리하고 있는 위치가 역사인데...

영랑호 보광사 연등 주말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템플

부처님 오신날 연등으로 수놓은 영랑호 보광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시민들에게 야간 개방한다고 밝혔다.보광사 관계자는 19일 “시민 가족들이 자유롭게 감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이번주부터 밤10시까지  연등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월5일 어린이날에는  마음껏 연등아래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노는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400년 고찰 보광사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백개의  연등을  경내에 걸었는데 야간에는 화려한 불빛이 포근하게 내려 앉은 모습으로 환상적인 등불세상을 연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설악투데이

환경부, ASF 울타리 뒷북 부분개방…지난 겨울 폭설 산양 폐사 원인 대책 일환

환경부가 천연기념물 산양이 지난 겨울 유독 많이 폐사한 원인으로 추정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울타리 부분 개방을 추진한다. 지난 겨울 한계령등 설악산 지역에서  산양이 무더기로 폐사하자 동물의 이동을...

고성군 예산 남아 도나…경동대 입구 멀쩡한 인도 부수고 문화거리 조성 공사에 의혹 눈초리

고성군 봉포리에서 경동대  입구간 인도 공사가 한창이다. 공사장에 붙어 있는 현수막에는 T-로드 복합 문화거리 조성 공사로 시행청이 고성군이라고 밝히고 있다.기존 인도를 확장하는 것으로 여겨진다.굳이 확장하지...

“맞춤형 마을버스 운행 필요하다”…갈아타기 힘들어 주민들 불편 가중

고성군 마을 버스 운행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되지 않아  주민들이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마을 버스 운행 시스템은 오히려 주민들에게 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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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자씨의 보광사와 반세기 인연…” 참 열심히 다녔지요”

속초에 사는 추경자씨가  모처럼 보광사에 나오셨다. 부처님 오신 날 앞두고  등을 거는 일이 맘에 걸렸다고 한다.그동안 염려가 있었던 건강도 많이 좋아...

‘지존의 맛’ 양양 비석거리 추어탕…장맛과 씨래기 조합이 주는 진미

양양 비석거리 추어탕, 점심에만 영업하고 늘 붐비는 집이다. 식당이 문전성시면  다 이유가 있다. 누구나 다 공감하듯이  맛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거다.  전국적으로 추어탕을 끓이는 방식이나 먹던 습관이  각양각색이기에 경우에 따라 추어탕을 품평하는 관점이 다르지만 비석거리 추어탕에는   만장일치 의견, 다들  맛있다고 결론 내린다. 두가지 포인트가 작용하고 있다. 장맛이 기가 막히다. 추어탕 국물이  다른  집 보다 진한색을 띠고  있는데 고추장과 된장을 섞어서 끓인다. 주인은 그 비율에 대해 노 코멘트라고 한다. 아마도 제조 비결이라고 할수 있다. 어쨌든 지역에서 많이 사용하는 막장같기도 한데 입에서 감기는 맛과 진함이  극치감을 주면서 시원하다. 묘한 조합이다. 지역특색을  잘 살린 추어탕임이 분명하다. 장은 입맛에 아주 오래 길들어진 원초적인 맛인데  그걸  추어탕으로 연결시킨  손맛이  일품이라는 평가가 가능하다. 여기에다가 씨래기가 아주 걸죽하게 국물맛을 배가하고 있다. 동행은 씨래기를 추가로 주문해서 가득 담았다. “이 집은 아무리 과식해도 탈이 없다”는...

“보름 마시니 다리 부기 다 빠졌어요”…독일 피엠 쥬스 체험기

저는 올해 92세 인데 건강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예전에는 관절 등 아파서 약 먹으면 어지럽고 구토하고 약 떨어지면 잘못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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