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 옛날 두부집’의 깊은 맛…진수 어머니가 하던 그대로 전통의 명소

두부집이라고 불렀다.아침이면 두부 만들어 내는 김이 모락모락 나고 고소한 내가 골목길을 채웠다.두부 한모 사가지고 와서 보글 보글 끓이면 한끼 배불렀다. 비지장도 참으로 맛났다.두부를 만들기...

절묘하게 구워 낸 마술같은 식감…설악산 마츠 레스토랑의 부채살 스테이크

스테이크는 어려운 요리다.만드는 요리사 입장에서도 그렇지만 먹는 손님에게도 그렇다. 고기가 질기지 않을까, 너무 타거나 덜 익는거 아니냐는 마음의 불안이 있다.우리 지역에서 스테이크 하는 식당을...

“위암 고친 보리빵으로 요즘도 두끼 식사 해결합니다”…속초 소담 보리빵 건강식으로 인기

“하루 두끼를 보리빵으로 해결합니다.점심만 밖에서 하구요. 영양이나 건강 문제 없구 소화도 잘됩니다.빵 먹는 게 이렇게 즐거운건지 몰랐습니다.” 속초 소담 보리빵 김명심 남편의 이야기다.그는 위암 초기...

고성펜션의 혁신리더 봉포 ‘삼박한 집’..”치유받고 싶은 사랑스런 숙소의 꿈”

요즘 뜨는 숙소가 있다. 코로나 시국에  거리두기로 지역의 많은 숙소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 집은 역으로 특수를 누렸다.산속에 위치한 리조트도 아닌데 말이다. 고성군 토성면 봉포 펜션...

속초 중앙시장 ‘한마음 식당’의 김치찌게…절제된 균형에서 오는 오묘한 맛

속초 중앙시장도 세모 분위기가 확연하다.분주함속에 숨은 보물처럼 자리하고 있는 곳, 한마음 식당을 찾았다.해 가기 전에 꼭 한그릇 한다고 맘 먹었는데 내 마음을 알아챘는지 지인이...

속초 ‘탱자 솥밥’의 가성비 높은 격조있는 한정식

한정식은 넉넉하고 푸짐해서 먹는 사람은 더없이 좋지만 쉽지 않은 상차림이다. 요즘 같은 때에 품이 많이 드는 한정식을 가성비 있게 내놓기 정말 힘들다고 한다.가짓수만 많다고...

변현주의 고성여행(15)..문암항 카페에서 파노라마 풍경을 즐긴다

여름은 바다의 시간이죠. 무더위를 시원한 바닷물에 들어가서 식히는 피서는 변허지 않는 최고의 방법이죠. 해변은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붐빕니다. 고성의 해변은 은빛 백사장과 유리알같은 물로 더욱...

“비결은 가성비와 평판”…고성 용촌리 ‘장작보리밥’ 외국인 관광객들 발길 이어져

“저희 집은 이번 휴가철 정산을 해보니 작년보다 매출이 늘었습니다” 고성 용촌리 장작보리밥 이장은 사장은 코로나 해제이후 변화에 바짝 긴장하고 임했는데 좋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장작보리밥의...

텃밭 재료에 어머니 손맛..성대리에서 만나는 로컬 비빔밥

로컬(local)이라는 것은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일 게다. 비빔밥을 먹어도 지역산에 지역방식으로 만드는 요리 말이다.촌스럽다는 뉘앙스와 다르다. 토속적일수 있고 보편적일수도 있다.성대리 새참 칼국수집에서 로컬의 향기를...

속초 ‘참’s 김밥’의 엄마손 비빔국수와 김밥의 중독성 맛

분식집은 학창시절의 추억과도 연계되어 있고 메뉴가 참 다양하다는 특색도 있다.속초여고 옆 큰길에 위치한 ‘참‘s 김밥’집도 그런 곳이다.인근 한의원을 다니다가 출출해서 들어가 김밤과 비빔국수를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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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보광사 연등 주말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템플

부처님 오신날 연등으로 수놓은 영랑호 보광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시민들에게 야간 개방한다고 밝혔다.보광사 관계자는 19일 “시민 가족들이 자유롭게 감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이번주부터 밤10시까지  연등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월5일 어린이날에는  마음껏 연등아래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노는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400년 고찰 보광사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백개의  연등을  경내에 걸었는데 야간에는 화려한 불빛이 포근하게 내려 앉은 모습으로 환상적인 등불세상을 연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