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노하우로 삶아낸 일품 ‘봉순 수육’…속초 중앙시장의 새 명소로 부상

이름도 정감있고 친근하다. 마치 오랜 누이 이름을 부르는 듯한 상호 ‘봉순수육’, 속초 중앙시장에 얼마전에 문을 연 가게다. 이 집의 주 종목은 수육.물론 아바이 순대와...

60년 명성의 한정식…속초 교동 ‘탱자솥밥’의 일품 상차림

한우물 60년 파기도 쉽지 않은데 늘 샘물이 솟게 하는 일은 평범을 넘어서는 일이다.특히 매일 매일 새로운 식탁을 차린다는 게 여간 정성으론 힘들다. 입맛이야 말로...

“위암 고친 보리빵으로 요즘도 두끼 식사 해결합니다”…속초 소담 보리빵 건강식으로 인기

“하루 두끼를 보리빵으로 해결합니다.점심만 밖에서 하구요. 영양이나 건강 문제 없구 소화도 잘됩니다.빵 먹는 게 이렇게 즐거운건지 몰랐습니다.” 속초 소담 보리빵 김명심 남편의 이야기다.그는 위암 초기...

못 생겨도 맛있는…속초 삼열이네 횟집 ‘아귀 수육’의 살살 녹는 참맛

아귀는 우리 지역에서 익숙한 물고기는 아니다.생선이 흔하던 어릴 적 아귀를 먹어본 추억이 없다. 서울에 가서 직장생활하면서 처음 만났다.아귀찜을 대체적으로 시켰고 그것도 마산 아귀찜은 일종의...

속초 교동 먹자골목 ‘굴향’의 겨울별미 매생이 굴국밥

굴과 매생이는 제철 해산물이다. 겨울향기 가득한 그리운 맛이다.남도 작은 포구에서 먹던 추억도 새롭다. 굴과 매생이는 따로 따로도 좋고 함께 섞어도 좋다. 굴국밥,굴전,매생이 국은 익숙한 이름이다....

속초 엑스포공원 ‘부부촌’의 봄내음 나는 솥밥 청국장

청국장은 이제 보편적인 메뉴가 되었지만 이걸로 승부하기가 쉽지 않다.은근 까다로운 게 청국장이다. 우리 지역에서는 청국장이 익숙치 않은 편이다.맛이라는 게 냄새에 익숙해지는 건데 막장에 미역...

설악산 ‘마츠’ 젊은 셰프 김준우의 인생반전…독학으로 경지에 오른 요리 솜씨 호평

속초 설악산 입구 마을 하도문.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독특하게 생긴 건물이 있다.'마츠' 레스토랑.꽤나 소문난 서양식 레스토랑이다.이 집 함박스테이크, 파스타와 피자는 입소문이 자자하다.특히 외국인 손님들이 용캐도...

팔방미인 미각의 뜨락…속초 영랑호반 유럽형 카페 ‘꼬모’

속초 영랑호반의 유럽형 카페 ‘꼬모’, 이탈리아 호수 도시 꼬모에서 이름따왔듯 호반에 위치하고 있다. 실제 이 자리는 그 자체가 역사일 만큼 오래된 자리다.뒤에 위치한 절집...

속초 중앙시장 ‘한마음 식당’의 김치찌게…절제된 균형에서 오는 오묘한 맛

속초 중앙시장도 세모 분위기가 확연하다.분주함속에 숨은 보물처럼 자리하고 있는 곳, 한마음 식당을 찾았다.해 가기 전에 꼭 한그릇 한다고 맘 먹었는데 내 마음을 알아챘는지 지인이...

거진 한중관의 특미 ‘명태짬뽕’

명태잠뽕, 참 반가운 이름이다. 더욱이 명태의 고장 거진에서 명태짬뽕은 각별하게 다가온다.명태요리의 확장이고 명태의 대중성을 한뼘 넓히는 계기로 기대된다. 거진읍내 들어가는 길 3거리 근처 중국집 한중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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