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재료에 어머니 손맛..성대리에서 만나는 로컬 비빔밥

로컬(local)이라는 것은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일 게다. 비빔밥을 먹어도 지역산에 지역방식으로 만드는 요리 말이다.촌스럽다는 뉘앙스와 다르다. 토속적일수 있고 보편적일수도 있다.성대리 새참 칼국수집에서 로컬의 향기를...

속초 ‘탱자 솥밥’의 가성비 높은 격조있는 한정식

한정식은 넉넉하고 푸짐해서 먹는 사람은 더없이 좋지만 쉽지 않은 상차림이다. 요즘 같은 때에 품이 많이 드는 한정식을 가성비 있게 내놓기 정말 힘들다고 한다.가짓수만 많다고...

속초 ‘삼열이네 횟집’ 달인의 맛….한석봉 어머니 떡 썰듯 오묘한 회 썰기

속초 교동에서 ‘삼열이네 횟집’을 운영하는 장삼열씨, 2대째 대포항에서 고기를 잡고 있다.고기잡이가 천직인 그에게 또 하나의 천부적인 재능이 있으니 다름 아닌 회썰기다. 회는 어떻게 써느냐에...

물치 ‘언덕위에 바다’ 생태구탕..머리속까지 시원해지는 깔끔함

노르웨이 로포텐 군도에서 접한 대구탕이 아직도 미각의 방에 있는듯하다.큰 냄비에 생대구 한 마리를 통째로 넣고 샤브샤브로 끓여 부드러운 하얀 살점을 소스에 찍어 먹는 방식이...

선장이 직접 잡은 엄선된 홍게 무한리필…속초 청호동 ‘창백호 선장네 붉은 대게’의 경쟁력

속초 청호동,청초호와 바다를 연결하는 통수로 해안 목 좋은 곳에 위치한 '창백호 선장네 붉은 대게'.개업한지 얼마 안됐지만 많은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뜨는 가게다. 이유가 있다. 홍게는...

60년 명성의 한정식…속초 교동 ‘탱자솥밥’의 일품 상차림

한우물 60년 파기도 쉽지 않은데 늘 샘물이 솟게 하는 일은 평범을 넘어서는 일이다.특히 매일 매일 새로운 식탁을 차린다는 게 여간 정성으론 힘들다. 입맛이야 말로...

속초 엑스포공원 ‘부부촌’의 봄내음 나는 솥밥 청국장

청국장은 이제 보편적인 메뉴가 되었지만 이걸로 승부하기가 쉽지 않다.은근 까다로운 게 청국장이다. 우리 지역에서는 청국장이 익숙치 않은 편이다.맛이라는 게 냄새에 익숙해지는 건데 막장에 미역...

천학정 아래 카페 나폴리아..탁트인 실내,탁트인 바다

카페 나폴리아는 교암리 천학정 아래 위치하고 있다. 7번국도변 옆이고 건물과 해안선과 맞닿은 바다전망 좋은 카페다. 나폴리아에 주목하는 이유는 이 자리가 원래 펜션 건물이었다.그런데 1층을 리모델링해서...

팔방미인 미각의 뜨락…속초 영랑호반 유럽형 카페 ‘꼬모’

속초 영랑호반의 유럽형 카페 ‘꼬모’, 이탈리아 호수 도시 꼬모에서 이름따왔듯 호반에 위치하고 있다. 실제 이 자리는 그 자체가 역사일 만큼 오래된 자리다.뒤에 위치한 절집...

‘송지호 제첩 칼국수’의 담백하고도 진한 맛

고성군 죽왕면 왕곡마을 입구, 옛 7번 국도 변에 ‘송지호 제첩 칼국수’식당이 있다. 상호 그대로 제첩 칼국수가 이 집 특기다.제첩이 들어간 칼국수 맛은 다르다. 칼국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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