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위기 인제 신남고, 특성화 산림과학고로 부활시키자

인제 신남고등학교가 '산림과학고등학교'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신남고등학교가 설립된지 40여년만에 폐교가 될 위기에 놓여 있다.저출산이라는 여파를 피해가지 못하는 것이다.학생수를 보면 전교생이 50여명으로 이대로라면 폐교는 시간 문제이다. 일본의...

독일 슈바르츠 발트의 교훈.. 설악권 산림 협업으로 지역경쟁력 높이자

슈바르츠발트(Schwarzwald).‘검은 숲’이라고 번역되는 독일 남서부의 거대한 산림지대는 숲 색깔이 검어서가 아니라, 숲이 하도 울창해서 대낮에도 숲에 들어가면 컴컴하다고 해서 검은 숲이란 표현이 붙여진 곳이다....

보건진료소에서 겪는 사회적 거리두기..디지털복지로 어르신 고독감 해소 필요

무릉도원이란 별칭이 붙은 도원리 계곡 마을 안길로 봄의 왈츠인 꽃들과 신록이 무성합니다. 이렇듯 새롭게 솟아오르는 연두색 풍경이 휘감은 신선봉 자락의 모습을 보면서 코로나로 인한...

거대한 콘크리트가 투하되는 영랑호를 보며

영랑의 전설이 스며있고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속초시민들의 휴식처인 영랑호, 2021년 8월 20일은 유구한 세월을 지켜오고 있는 자연석호 영랑호에 흑역사로 기록될 날이 될 것 같다.이제...

오늘이 가장 젊고 좋은 날(English +)

필자가 설악투데이 후원회원에 가입한지 만 2년이 되었다.속초.고성 출신도 아니고 관계없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신창섭 대표님의 책들을 읽어서 인연이 되어 무작정 찾아갔는데, 기꺼이 환영해주시고 졸고(拙稿)들을 실어주심에...

설악권 서밋(summit)을 제안한다

지난번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큰 진통이 있었다. 지역실정을 감안하지 않고 지역을 철원과 통합하는 괴물같은 획정안이 나와 지역민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결국 인제를 포함시키는 설악권안으로 조정되어...

송지호 해수욕장 죽도 다리 놓는다는데…”자연미 있는 그대로 두자”

3년 전, 송지호 해수욕장에는 데크가 있는 무료 캠핑장이 있었다.시즌 이전 또는 이후에 피서객들이 뜸할 때 가족들이 자주 캠핑을 하던 곳이다. 그런데 4년전 부터 캠핑장에 있던...

테마없는 ‘토성테마거리’…제구실 못하고 오히려 미관 해쳐

‘토성테마거리’가 있다. 봉포리 경동대학교에서 천진리에 이르는 길을 테마거리로 조성해서 붙여진 이름이다.경동대 입구 굴다리에는 큼직한 글씨로 거리이름도 걸려 있다. 2016년 12월 준공했으니 4년이 되어 간다. 테마거리에...

영랑호 생태탐방로 설치로 무엇을 얻는가?

속초시가 추진하는 영랑호를 가로지르는 부교와 호수 주변의 데크 설치 계획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논쟁은 늘 봐오던 대립이다. 환경과 생태계보호라는 반대와 관광지 개발이라는 찬성...

스마트 경로당으로 복지 서비스 질 제고하자

코로나의 긴터널을 겪으면서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경로당이 장기간 문을 닫고 있다.경로당이 여가와 소통의 중요한 장소였는데 폐쇄되니 집콕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로...

인기기사

영랑호 보광사 연등 주말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템플

부처님 오신날 연등으로 수놓은 영랑호 보광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시민들에게 야간 개방한다고 밝혔다.보광사 관계자는 19일 “시민 가족들이 자유롭게 감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이번주부터 밤10시까지  연등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월5일 어린이날에는  마음껏 연등아래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노는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400년 고찰 보광사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백개의  연등을  경내에 걸었는데 야간에는 화려한 불빛이 포근하게 내려 앉은 모습으로 환상적인 등불세상을 연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