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쇠락 부추기는 난개발 우려 커…속초 고속철 역세권에 미니 신도시 조성의 그림자

속초 문천당 앞은 도심의 배꼽같은 곳이다.허나 요즘 이곳을 가보면 주변에 빈 가게들이 꽤 있고 임대등 문구가 나붙은지도 오래다.근처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모습과 대조적이다. 다들 걱정하는...

생업의 바다가 황폐화 된다는 우려 씻어야…거진골프장 추진 논란

거진 골프장 건설 추진과 관련해 의견 교환이 진행중이다.최근 거진어촌계를 중심으로 어민들 의견을 듣는 시간이 있었다.이 자리에서 일부 어민들이 골프장 건설시 우려되는 대목에 대해 조목조목...

속초시장은 시민들에게 사과하라…속초시 역사상 최대 비리,전임 시장부터 말단 직원까지 14명이 이권개입 연루

행정안전부 공직감찰에서 밝혀진 속초해수욕장 대관람차 관련자는 전임 시장을 비롯해 관광과장등 모두 14명에 이른다.시장에서 말단 직원까지 연루된 속초시청 역사상 최대 비리 사건으로 기록될만하다. 전직시장과 관광과장은...

진정한 성(聖) 가정의 모습을 생각한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는 유명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있다. ‘사그라다 파밀리아(Sagrada Familia)’ 는 스페인어로 ‘성 가정(聖 家庭)’ 이라는 뜻이다. 한국에서도 많은 관광객들이 가는데, 이 의미를 제대로...

ESG 관점에서 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점 3가지

지난 8월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처리된 방사성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방류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우려가 커지고 논쟁이 촉발되고 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관점에서 일본의 결정과...

오래된 레코드 ‘노가리 타령’과 가스라이팅 그리고 정석근 교수

가스라이팅이란 단어가 심심찮게 사용된다. 이런 뜻이라고 한다.“상대방의 심리·상황 등을 조작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들고, 타인의 정신을 지배·조종하는 행위”. 가스라이팅은 원래 영화에서 유래했다.1944년 영화 '가스등(gaslight)'에서 아내를 조정하려...

거진 부활을 위한 제언..골프장이 아니라 정주인구 유입 정책 절실

고성군 거진은 대단위 토건 공사에 의한 관광지역이나 단일 해양수산지역 보다는 인구가 일주일 내내 상시 정착하며 먹고 자면서 소비활동을 할 수 있는 ‘해양관광 및 주거복합지역’으로...

6.25 때 속초 수복에 기여한 이형근 장군 덕정비 복원해야…영랑호에 훼손된 채 방치

지역의 재발견, 영랑호에 뚝적바위가 있다. ‘통천군순국동지충혼탑(通川郡殉國同志忠魂碑)’ 옆에 있는 나지막한 바위다. 어린이들이 놀이삼아 오르내리기 적당한 크기의 작은 바위다. 그런데 바위 가운데에 한쪽 귀퉁이가 깨져버린 구유모양의...

사회적 자본 지수 밑바닥 한국…시민참여 높은 이탈리아 ‘볼로냐 모델’ 본받아야

최근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 연구소(Legatum Institute)가 발표한 ‘2023 레가툼 번영 지수(Legatum Prosperity Index)’에 따르면 한국은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 지수 순위가 전체 167개국 중 107위로...

지역사회 혁신의 새 처방…ESG로 패러다임 전환 서둘러야

최근 우리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개념 및 접근 방식이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사회적기업, 사회적기업가정신, 사회적 혁신, 협력적 경제, 공공선 경제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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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보광사 연등 주말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템플

부처님 오신날 연등으로 수놓은 영랑호 보광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시민들에게 야간 개방한다고 밝혔다.보광사 관계자는 19일 “시민 가족들이 자유롭게 감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이번주부터 밤10시까지  연등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월5일 어린이날에는  마음껏 연등아래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노는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400년 고찰 보광사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백개의  연등을  경내에 걸었는데 야간에는 화려한 불빛이 포근하게 내려 앉은 모습으로 환상적인 등불세상을 연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