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근 칼럼) 청산해야 할 ‘어린 물고기’ 신화…어민이 안 잡아도 다른 포식자가 먹어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어린 고기는 잡지도 말고 사지도 말자는 포스터를 전국 수협 위판장은 물론 초등학교에까지 배포해왔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어린 고기를 먹는 것이...

디지털 격차 해소할 지역형 방안 강구 시급하다

긴급 재난지원금 신청 때문에 읍•면사무소가 붐비고 있다. 어느 날은 주차가 어려울 정도로 혼잡하다. 재난지원금 신청은 국가와 지자체 신청 2가지 종류로 국가지원금은 카드 충전과 오프라인...

썰물처럼 빠지는 ‘명태의 본향’ 거진 인구…소멸시계 멈추게 할 일자리 정책 절실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거진은 더욱 을씨년스럽다.계절 탓도 있지만 인적 드물고 항구도 활기가 없다. 고기가 안잡힌다는 하소연은 이제 일상어가 되었다. 재래시장은 찬바람만 휑하다. 이같은 거진의 적막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론 안돼….속초는 ‘법정문화도시’ 자격이 있는가?

속초시립박물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헤매기 일쑤다.출입구가  어딘지 찾기가 쉽지 않다.전시실 운영은 둘째치고 입구 조차 찾기 힘든 건물 구조에 혀를 찬다. 주차장 옆에 쪽문처럼 난 문을...

ESG 정책에서 시민참여…한국은 더 절실하다

지난 2006년 UN 책임투자원칙(PRI)이 기업의 환경, 사회 및 투자자에 대해 책임감 있는 원칙 수용과 이행을 장려하기 위해 ESG(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정책을 발표한 지 17년이 됐다. 이제...

‘걷기 좋은’ 속초가 돼야 하는 3가지 이유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은 걷기 좋은 도시로 유명하다. 코펜하겐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보행자 전용 거리인 '스트뢰게트(Strøget)'가 있다. 코펜하겐 시청 광장에서 시작해 콘겐스 뉘토르브 광장까지 이어지는 스트뢰게트는...

사회적 경제 문제 어떻게 해결 할려구…예산 삭감만이 능사 아니다

영화 <빅 쇼트, The Big Short, 필자 주: 공매도, 즉 주식 가치가 하락하는 쪽에 집중 투자하는 금융 전략 용어>는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실화를...

연휴기간 너울성 파도에 각별히 주의하자…방심하면 위험

요즘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잦다.하늘은 더없이 맑고 날씨도 좋고 먼 바다에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는데 대형파도가 몰려 온다.그래서 너울성 파도는 바람없는 파도라고도 한다. 지난 28일 고성군...

불법 저질러도 승진시키는 게 속초시 인사원칙인가…이병선 시장의 의심받는 ‘신상필벌‘

속초시 행정이 가관이다.특히 건축행정은 거의 막장수준이다.위법한 것을 허가해 주는 일을 서슴치 않고 결국 감찰에 들켰다.게다가 그런 불법을 도모한 징계대상자가 승진하는 일이 버젓이 일어났다. 행안부 감찰결과에...

“군민 공감대 확보 아쉬워”..가진 수소발전소 청정 고성 이미지 훼손 우려

고성군이 수소가스발전소를 유치하려 한다.고성군의 발전과 나아가 군민의 편익을 위해 이루어야 할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찬성과 반대의 공론이 불꽃 튀고 있는 양상이다 하지만 많은 주민들은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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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호 보광사 연등 주말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템플

부처님 오신날 연등으로 수놓은 영랑호 보광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시민들에게 야간 개방한다고 밝혔다.보광사 관계자는 19일 “시민 가족들이 자유롭게 감상하며 즐길 수 있도록 이번주부터 밤10시까지  연등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5월5일 어린이날에는  마음껏 연등아래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노는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400년 고찰 보광사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백개의  연등을  경내에 걸었는데 야간에는 화려한 불빛이 포근하게 내려 앉은 모습으로 환상적인 등불세상을 연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설악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