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통의 길 개척하는 토성라디오 개국 1년
고성군 천진리 토성면사무소 2층에 작은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다.마을 공동체 라디오 ‘토성라디오’ 녹화실이다.녹음기기와 대담용 탁자와 마이크 시설을 갖춘 미니 방송센터다.
4일 오후에도 녹화가 진행되었다.용광열, 김병남 두분이...
“주민 안전 생각해야”…고성군 가진리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갈등 표면화
고성군 죽왕면 가진리 산 47번지에 들어설 예정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수소발전소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비대위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저지에 나섰다.
고성군은 이곳에 수소연료 전지...
거진 백섬에 콘크리트 다리 공사..“긁어 부스럼 만들 우려”
거진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화진포로 가는 해안도로는 철조망이 제거되어 더욱 시원한 모습이다. 이 아름다운 도로 초입의 우측에 작은 섬이 있다. 흰섬이라고 하는 백섬이다.섬이 크지는 않지만...
3층 높이의 불길과 맞서며….도원리 산불 진화현장에서 사투기
금요일 저녁이었다. 진화 2조 조장인 나는 오전 조 근무를 오후 3시에 마치고 휴식중이었다.긴급 출동 전화를 받고 6명의 각 팀장들에게 연락, 대원들의 소집 지시했다.
고성군 산불...
자연석호 절단내는 봉포호 카페 건물…석호 보존 대책 시급
지역의 보물인 석호가 개발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 봉포리에 있는 자연석호 봉포호에 카페가 들어선다.봉포호에서 최근 공사가 진행중인 건물에 ‘나폴리아 봉포’라는 간판이 내걸렸다. 이...
눈속에 파묻힌 진부령 흘리 마을
고성군 흘리 마을,진부령 스키장으로 명성을 날리던 알프스 마을이라는 별칭이 있던 아름다운 마을이다. 스키장 폐쇄이후 급속하게 쇠락했다. 피망등 고랭지 농작물로 주민들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흘리하면...
아파트 공사에 짓밟혀 천진호가 죽어간다…특단의 대책 시급
그때는 천진갯가라고 불렀다.여름철 비가 많이 내리면 붕어가 논으로 까지 흘러 들어왔고 내 친구 동수는 물닭 알을 건지러 알몸으로 호수에 뛰어 들어가던 기억이 아련하다.과수원길을 지나...
주차장으로 변질된 봉포 ‘청년!상상마당’
최근 개장한 봉포 상상마당은 해변과 7번 국도를 끼고 있어 위치나 조망이 좋은 곳이다.봉포 ‘청년! 상상마당’이라는 구호가 말해 주듯이 푸드트럭을 배치해서 청년들에게 사업경험과 기반을 다지는...
인제 옛 설악산수 앞 끊긴 도로 언제 복구되나
큰길이 나면 작은 길이 잊혀진다. 양양고속도로 개통 때문에 인제 46번 국도 교통량이 급감해주변 상가들 피해를 보고 있고,그 이전에 46번국도 용대리에서 한계리 가는 터널이 뚫리면서...
기적같이 보름만에 재상봉한 ‘대길이’ 이야기
'대길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대길이는 믹스견으로 몸무게가 10킬로 정도 나가는 흰색 강아지죠.똘똘하고 귀엽게 생겼죠.제가 분양을 해서 양양 장재터 근처에 사는 언니가 키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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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산불 4년) ‘악마의 60퍼센트’..족쇄가 돼 버린 하자 투성이 산불 특심위 의결
고성산불 4주년이 돼 간다.산불은 꺼진지 오래지만 그로 인한 후유증은 진행형이고 이재민들의 고통 역시 마찬가지다.금방 깔끔하게 해결될 듯한 보상과 배상은 아직도 첩첩산중이다. 거기다 구상권 문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