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만학도 송흥복의원 재선에 성공…고성군 나선거구에서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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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방선거에서 고성군 나선거구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송흥복 의원, 이번 당선으로 재선의원이 되었다. 그는 올해 나이 77세. 고령화 시대 나이를 세는 것은 큰 의미가 없지만 그는 지역에서 최고령 당선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70대에 재선이라는 전후 무후한 위업을 달성했다.고성군청에서 정년퇴직후 뒤늦은 나이에 의회문을 노크 성공 스토리를 쓰고 있다.

산학리가 고향인 송흥복 당선인은 이번에도 현내면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평소 지역구 구석구석 발품을 팔며 현안을 듣고 해법을 모색하는 현장정치 실천가로 소문난 그는 현재 방송통신 대학 농학과 2년에 재학중인 만학도이다. 그는 “복잡해 지는 예산심의와 정책개발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끝없는 공부가 필요해서 의정활동후 남는 시간을 쪼개서 틈틈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한다.

노모를 모시고 집안일을 손수 다하는 1인 3역을 해 내고 있는 그의 재선 의정활동이 기대되는 이유다.송 당선인은 고성군의회 8대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설악투데이 취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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