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방치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사업허가 취소…강정호 도의원, “시민 의견 수렴 활용방안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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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방치돼 해안 경관을 가로막는 흉물로 전락한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사업허가가 취소되었다.강원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은 7일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증·개축 공사와 관련하여 항만법에 따라 항만개발사업 시행허가 및 실시계획 승인 취소했다”고 밝혔다.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은 2019년 증·개축 공사를 모두 마무리 했지만 사업 허가조건인 선박을 확보하지 못해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지 못하고 미준공 건축물로 방치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연안여객터미널 원상회복을 촉구해온 강정호 도의원(속초)은 “속초시민의 재산인 연안여객터미널 부지 활용방안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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