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바다내비게이션 선박단말기 보급 …선박당 180만원 보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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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악투데이

해양수산부는 정부가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바다내비게이션 선박단말기 2 차 보급사업을 4월 1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 2차 보급사업은 총 2,005 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단말기당 180 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다내비게이션은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같이 선박운항자에게 해상교통정보와 기상정보를 제공 하고 충돌과 좌초 등 위험상황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

특히 , 해도 정보 등을 일일이 수동으로 갱신해야 하는 GPS- 플로터와는 달리 전자해도를 원격 · 자동으로 무료 갱신하며 ,최대 100 ㎞ 까지 선박 간 음성 · 영상 통신을 제공한다 .

또한 , 비상 시에는 육상 센터와의 통신을 지원하여 어업인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원활한 항해 와 조업 등 안전한 바다 이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어선은 수협중앙회 , 일반선박은 한국해양교 통안전공단을 통해 구매를 신청하면 보조 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 (100~108 만 원 ) 만 부담하고 단말기를 설치할 수 있다 .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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