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백신 접종 시작..고성 연화마을 박준길 원장 첫번째로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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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고성 양양지역에서 코로나 1차 백신접종이 시작되었다.

고성군은 26일 오전 10시 15분 고성연화마을(노인요양시설) 박준길 원장(49세,남)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을 시작으로 10명이 접종한다. 1차 우선 접종대상자는 노인요양시설(고성소망노인요양원, 고성연화마을, 까리따스마태오요양원) 65세미만 종사자 및 입소자 등 130명이다.

이어 ▲ 3월 3일 09:30 고성소망노인요양원 40명 접종,▲ 3월 3일 15:00 까리따스마태오요양원 20명 접종 ▲ 3월 5일 10:00 고성연화마을 40명 접종 ▲ 3월 5일 15:00 까리따스마태오요양원 20명 접종할 계획이다.

2차 예방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대응요원으로 코로나 관련 보건소 직원(역학조사, 검사, 방역요원 등)과 119구급대원으로 3월 중 120여명이 맞게 된다.

취약시설(노인재가복지시설, 장애인거주·이용시설 등) 입소자 및 종사자, 65세 이상자, 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의원, 치과·한방 병·의원, 약국 근무 의료인 등)는 2분기 접종예정이다.

양양군은 오는 3월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본격 시작한다.

양양군 보건소는 관내 노인요양시설 5개소에 근무하는 65세 미만 종사자 123명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접종동의율은 95.3%다.

군 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18세 이상 전 군민의 70%인 1만7,600명의 2차 백신 접종 완료를 목표로 4월 안으로 양양일출예식장에 예방접종센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설치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속초시는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입원자·입소자에 대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백신 수급에 변동이 없는 한 65세 미만 요양병원 164명, 요양시설 201명 등 총 365명이 대상이며, 예방접종시스템에 접종대상자와 동의서 등을 제출하여 접종준비가 완료되었으며, 65세이상 접종대상자는 추후 중앙부처 접종계획에 따라 접종할 계획이다.

관내 2개 요양병원은 병원자체에서 접종하며, 6개 요양시설 중 2개소는 보건소에서 방문하여 접종하고, 촉탁의사가 계약되어 있는 요양시설 4개소는 촉탁 의료기관에서 방문하여 접종한다.

설악투데이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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