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색 상상력의 향연…진부령미술관 다나 박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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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흘리에 위치한 진부령미술관은 특별초대전으로 다나 박 개인전을 마련했다.3월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그는 원색을 사용한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자주색, 파랑색, 초록색 등의 강렬한 터치속에 풍경이 새롭게 다가온다.신화적인 느낌을 주기도 하고 원시적인 깊이를 느끼게 한다.

그렇다고 그의 붓길이 정밀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그래서 작가의 상상력은 끝이 없어 보이고 차별적 경지를 만나게 한다.

진부령미술관 전석진 관장은 ” 통념을 뛰어 넘는 독특한 회화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고 말한다.

다나 박은 홍익대 조소과,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2005년 서울 관훈갤러리를 비롯해 상해, 일본, 성남, 광주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고 2007년 평론가선정현대작가 55인,2012년 남송국제아트 우수작가등 수상경력이 있다.

류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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